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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 티니핑 9화 '희망아, 어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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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 티니핑 9화 '희망아, 어서 와'는 2020년 5월 21일 방영된 에피소드로 차차핑과 마야의 어머니가 처음 등장한다. 보통의 캐치! 티니핑 에피소드들은 사건이 발생하고 원인을 찾고 티니핑을 찾아 잡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번 에피소드는 보통의 에피소드들과 다르게 로미와의 트러블 없이 진행되는 특별한 에피소드이다.

'희망아, 어서와'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개집에 묶여있는 달마시안 강아지 앞을 지나가는 차차핑은 이 강아지에게 위협을 받지만 주늑들지 않고 길을 걷다 시든 꽃에게 물을 주고 희망 마법을 걸어 시든 꽃이 살아나게 된다. 한편 로미와 마야는 마야의 어머니가 다리를 다치셔서 빨리 낫게 해 달라는 소망을 담아 네잎클로버를 찾고 있었다. 로미는 프린세스하트로 변신하여 꽃집을 운영하는 마야의 어머니를 도와드리기로 결심하고 마야 어머니의 꽃집을 훔쳐보다가 프린세스하트의 정체를 모르는 마야에게 들켜 뻘쭘하게 지나간다. 마야의 어머니는 다리를 다쳐 꽃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내일 예약 손님의 화분이 시들기까지 한 상황에서 착한 딸 마야는 어머니를 도우려 하지만 꽃관리를 제대로 할 줄 모르는 마야는 실수로 화분에 잡초제거제를 뿌리고 꽃들은 더 시들게 된다. 로미는 이 상황을 해결해보려 하지만 로미 어깨의 하츄핑은 마법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는 법이라며 조언한다. 그러던 중 로미는 익숙한 발자국을 보게 되고 콤팩트로 확인해 보니 로열핑인 차차핑은 로미를 애타게 찾고 있던 것이었다. 로미와 차차핑은 극적으로 눈물의 상봉을 하게 되고 차차핑은 꽃에 물도 주고 산책도 하며 로미를 찾아다녔다고 말한다. 로미는 차차핑과 마야 어머니의 꽃집으로 가 마법의 물로 식물들에게 희망을 주지만 쉽게 꽃은 피지 않는다. 그러자 차차핑은 자신은 희망을 줄 뿐 식물을 살릴 수는 없다며 누군가 작은 희망이라도 느낀다면 그때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알려준다. 마야는 자신이 시들게 만든 화분에 희망을 주고 그 옆에 작게 클로버가 피어나게 되고, 그 클로버를 본 마야 어머니도 힘이 난다고 말한다. 마야와 마야어머니가 이런 희망을 갖게 되자 다음날 화분들에서 꽃이 피어나게 된다.

차차핑에 대해 알아보자

차차핑은 초록색 네잎클로버 머리핀을 한 여성 티니핑으로 로열핑이다. 물뿌리개를 소품으로 갖고 다니며, 네잎크로버가 상징이다. 네잎클로버는 3기 레전드핑인 행운핑의 상징이기도 하다. '희망의 물줄기' 마법으로 물을 뿌릴 수 있고, 상대방의 크기를 크게 만들거나 시든 식물을 생생하게 만들 수 있다. 화초에 물 주기, 식물 보살피기, 꽃향기 맡기, 격려하기를 좋아하며 꽃을 꺾거나 잔디를 밟는 것, 부정적인 말과 행동을 싫어한다. 로미에게 힘을 빌려주면 로미가 프린세스 클로버로 변신할 수 있다. 하츄핑, 말랑핑, 샤샤핑을 제외하면 다른 로열핑들이 로미와 합류할 때 크고 작은 트러블이 발생하는데, 차차핑이 로미와 합류할 때는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고 그저 로미와 만나게 되자 사실 외롭지 않았다며 선의의 거짓말로 로미의 걱정을 덜어주려다 감정이 북받쳐 오르자 그제야 솔직하게 로미와 떨어져서 얼마나 외롭고 슬펐는지 말하며 펑펑 울기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