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 티니핑의 열네 번째 에피소드는 '거울을 보면 안 돼'로 나르핑이 처음 등장하고, 프린세스 하트가 티니핑을 잡는데 실패했을 때 프린세스 클라우디아로 변신하는 화이다.
'거울을 보면 안돼'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메릴의 동생 루카는 엄마가 아끼는 화장품으로 자신의 얼굴에 마구마구 화장을 하고 메리루는 뒷정리를 하며 화장을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혼잣말한다. 그러자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건 나쁜 게 아니라고 말하며 화장대 뒤에서 등장하는 나르핑. 나르핑은 마법으로 메리루에게 거울을 건네주고 메리루가 마법 거울을 보자 메리루는 과한 드레스를 입고 화장을 하고 등교하게 된다. 거울을 통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자신이란 걸 깨달았다며 하루종일 공주놀이를 하자 레나 3인방은 메리루에게 항상 입던 너덜너덜한 티셔츠가 어울린다며 시비를 건다. 나르핑은 싸우지 말라며 3개의 거울을 더 소환하여 레나 3인방에게 나눠주고 모두 자신이 가장 세상에서 예쁘다며 거울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된다.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며 나르핑은 기뻐한다. 나르핑은 돌아다니며 많은 아이들에게 거울을 보여주고 로미의 반친구들은 모두 거울 속 자신의 모습에 푹 빠져 청소를 하지 않고, 로미의 콤팩트가 울려 확인하자 자기 자신만 사랑하게 되는 나르핑이 주변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로미는 프린세스 하트로 변신하고 나르핑을 찾다 교장실까지 찾아가고 교장선생님이 보고 있던 마법거울로 나르핑은 도망간다. 알고 보니 나르핑은 자신의 마법거울을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할 수 있었던 것. 그러자 바로핑은 백곰사냥법으로 나르핑을 잡을 수 있다고 제안한다. 백곰사냥법이란 얼음에 구멍을 뚫고 기다렸다가 바다표범이 얼음구멍으로 숨을 쉬려고 나오면 잡는 백곰의 사냥법이었다. 마법 거울을 하나만 남겨 놓으면 나르핑이 그쪽으로 나올 것이라는 얘기였다. 프린세스 하트는 바로핑의 도움으로 프린세스 클라우디아로 변신하여 '마법의 책' 마법으로 모두의 마법 거울을 회수하고 하나 남은 마법거울로 나르핑이 나오자 기다리고 있던 프린세스 클라우디아가 잡으려 한다. 하지만 나르핑은 거대한 전신거울을 소환하여 이모션 왕국에서의 행복했던 로미의 모습을 보여줘 현혹시키려 하지만 프린세스 클라우디아는 지금의 자신의 모습이 실수투성이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배워가는 모습도 나쁘다고 생각했던 적 없다며 이겨내고 거울을 없애버리고 나르핑을 잡게 된다. 이후 빵 배달을 하던 로미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 메리루를 보며 있는 모습 그대로가 좋다고 하자 메리루는 자신도 자신을 무지 사랑한다고 웃는다.
나르핑에 대해 알아보자
나르핑은 노란색 머리를 하고 작은왕관을 쓴 여성 티니핑으로 소품으로 립스틱을 갖고 다닌다. 마법 손거울을 상대방에게 줘서 손거울 속 자신에게 푹 빠지게 만드는 마법을 걸 수 있고, 마법 손거울 속 공간을 통해 공간 이동을 할 수 있다. 외모관리와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고, 자신이 보기에 아름답지 않은 것을 싫어한다. 자신이 생각하는 미적 기준이 확고하며, 자기애가 넘치는 나르시시스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