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캐치! 티니핑의 여섯 번째 에피소드인 '용기를 내, 마야!'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이번 화에서는 아자핑이 처음 등장하게 된다.
'용기를 내, 마야!'의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은 로미네 학교에서 뜀틀 넘기 종목으로 체육평가를 하는 날이다. 로미의 친구 마야는 예전에 뜀틀을 넘다 넘어진 적이 있어 트라우마가 있고 뜀틀 넘기가 무서워 오늘 체육평가를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체육평가에서도 마야는 뜀틀을 넘는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나쁜 아이들은 마야를 놀리고 로미는 그 아이들을 퇴치한다. 체육평가를 끝마치지 못한 마야는 재시험을 보게 되고 로미와 메리루는 뜀틀 넘기 연습을 도와주기로 한다. 한편 학교 밖에서 아자핑이라는 로열핑이 못된 고양이를 혼내주는데 아자핑의 능력은 상대방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것이었다. 아자핑은 학교 안에서 들리는 로미의 목소리를 듣고 반가워서 학교로 들어오는데 마야가 용기가 없는 모습을 보고 마야에게 용기를 심어주려고 한다. 아자핑이 마법을 걸자 풀 죽어있던 마야가 용기를 내게 되고 뜀틀을 넘지만 용기만으로 충분하지 못한 연습량을 커버하지 못하고 넘어져버린다. 로미는 마야가 넘어지게 한 티니핑이 아자핑이라고 오해하고 화를 내지만 아자핑은 상황설명을 하지 못하고 무서워 밖으로 도망간다. 로미는 프린세스하트로 변신까지 해서 아자핑에게 화를 내고 하츄핑과 바로핑까지 동원하여 아자핑을 잡으려 하지만 아자핑은 하츄핑을 던져 바로핑을 제압한다. 이 모습을 본 프린세스하트는 마법을 써 아자핑은 온몸이 굳은 상태가 되어버리고 시간이 흘러 오해한 것을 깨닫고 바로핑, 하츄핑, 로미는 아자핑에게 사과한다. 그리고 마야에게 용기를 넣어달라고 아자핑에게 부탁하고 아자핑은 착한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말하고 아자핑의 도움으로 마야는 뜀틀 넘기 연습을 열심히 하게 된다. 시간이 흘러 체육평가 재시험을 치르게 된 마야는 아자핑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용기를 내고 뜀틀을 멋지게 뛰어넘게 된다.
아자핑에 대해 알아보자
아자핑은 노란색 남성 티니핑으로 로얄핑이다. 이후 다른 에피소드에서 로미에게 힘을 빌려주게 되면 로미가 프린세스 스타로 변신하게 된다. 소품으로 카메라를 갖고 다니며 별이 상징이다. 카메라를 이용해 '용기의 플래시'로 상대를 잠시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 수 있고, 마법을 걸면 잠시동안 용기를 북돋아줄 수 있다. 체력단련, 격투기, 액션영화 보기를 좋아하며 두려움, 도망치기, 포기하기를 싫어한다. 겁 없고 열혈스러운 성격으로 생각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는 다혈질이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로미와 추격전을 벌이다 자신의 '용기의 플래시' 마법에 자신이 걸려들어 잡히게 된다. 캐치된 후 큐브 속에서 나와 자신의 사연을 설명하면서 오해를 풀었지만 본인의 화는 풀지 않다가 로미와 바로핑, 하츄핑이 싹싹 빌어 마야가 뜀틀 넘기를 잘할 수 있도록 적절한 지도를 해준다. 이후 마야가 체육평가 재시험에서 뜀틀을 잘 넘자 마야를 놀렸던 레나 3인방은 내기를 걸었던 물구나무를 서게 된다. 로열핑 중에서도 비중이 꽤 많은 편이고 하츄핑과 자주 엮여 미묘한 기류가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