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 티니핑의 일곱 번째 에피소드는 '깜빡할 수도 있지~'로 2020년 5월 7일 방영되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깜빡핑이 처음 등장하고, 로미의 반친구인 레이먼, 엘리가 처음으로 목소리를 낸다.
'깜빡할 수도 있지~' 에피소드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로미가 친구에게 빌린 책을 깜빡하고 하트로즈 베이커리에 두고 등교를 하여 사라가 알아챈다. 같은 시각 로미네 반은 과제를 제출하는 중인데, 반장이 과제를 깜빡하고 갖고 오지 않은 레나 3인방에게 잔소리를 한다. 시간이 흘러 담임선생님이 회의를 깜빡했다며 반장에게 과학실 실험도구를 세팅해 달라고 부탁하고, 반장은 교과서를 챙겨 과학실에 가야겠다며 구시렁댄다. 그런데 과학책을 꺼내려고 사물함을 여니 그 안에서 잠들어있는 티니핑을 보게 된다. 이 티니핑의 이름은 깜빡핑이었는데 반장은 말하는 동물에 놀라지 않고 되게 귀엽다고 말한다. 깜빡핑은 자신을 귀여워해주자 신나서 반장에게 마법을 부리게 되고 반장은 자신이 왜 사물함 앞에 있었는지 깜빡 잊고 담임선생님이 부탁한 과학실 실험도구 세팅도 깜빡한 채 돌아다닌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로미는 콤팩트를 꺼내 티니핑을 감지해 보고 주변에 티니핑이 있는 것을 알게 된다. 깜빡핑을 잡기 위해 로미는 바로핑의 힘을 빌려 프린세스 클라우디아로 변신하고 깜빡핑에게 이리오라며 보르지만 깜빡핑은 싫다고 하며 도망간다. 그리고 깜빡핑은 마법을 로미에게 쏘지만 로미가 아닌 바로핑이 마법을 대신 맞게 되고 바로핑은 자신이 왜 여기 있는 것인지 깜빡 잊고 만다. 하지만 깜빡핑이 하츄핑이 있다는 것을 깜빡 잊은 사이 그 틈을 타 하츄핑이 깜빡핑의 무기를 빼앗고 프린세스 클라우디아는 무사히 깜빡핑을 잡게 된다. 잠시 후 담임선생님은 반장에게 과학실 실험도구 세팅여부를 확인하고 반장은 깜빡했다고 말하지만 같은 반 친구 레이먼이 걱정 말라며 자신이 반장과 같이 세팅해 놓았다고 말한다. 알고 보니 레이먼은 반장이 깜빡한 것을 눈치채고 대신 과학실 실험도구 세팅을 해놓았던 것이었다. 반장과 담임선생님은 레이먼에게 감사를 표하고 방과 후 반장이 로미에게 빌려준 책을 가져왔냐고 묻지만 로미가 깜빡했다고 말하며 반장이 화낼까 봐 조마조마해한다. 하지만 자신도 과학실 실험도구 세팅을 깜빡했던 이후로 성격이 부드러워진 반장은 괜찮다고 말해주며 이 모습을 본 레나 3인방은 아침에는 자신들에게 화를 낸 반장이 성격이 부드러워지자 째려본다.
깜빡핑에 대해 알아보자
깜빡핑은 노란색의 남성 티니핑으로 소품으로 지우개를 갖고 다닌다. 상대방을 잠시 깜빡 잊어 저리게 만들 수 있고, 지우개로 사물을 지우면 사물이 순간적으로 사라졌다가 나타나는 마법을 부릴 수 있다. 여유와 느긋한 것을 좋아하며 정확한 규율과 규칙, 바로핑의 잔소리를 싫어한다. 굉장히 건망증이 심하고 덜렁대는 성격이다.
레이먼과 엘리에 대해 알아보자
레이먼은 분식집을 운영하는 어머니와 함께사는 남자아이로 체구가 크고 여유로운 성격이다. 엘리는 치킨집을 운영하는 엄마, 아빠와 함께 사는 여자아이로, 로미네 반 반장이다. 꼼꼼한 성격이고 깜빡핑의 마법에 걸려 담임선생님인 데인선생님의 부탁을 깜빡 잊게 되는 일 이후로 완벽주의자 성격을 조금 내려놓는다.